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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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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봄 작성일19-11-29 14:21 조회2,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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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첫 번째 이야기: 내덕동 밤고개 (집결지)폐쇄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충북에는 집결지가 없쥬? 집결지 (과거 집창촌)로 불리는 공간은 누구나 아는 그러나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았던 여성의 성을 상품으로 구매가 가능한 묵시적 업소이다. 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집결지라 함은 성구매 가능업소 중 전통형으로 여성들에 대한 성착취가 이루어지는 업소 10개 이상이 밀집한 곳을 말한다. 청주지역에서는 내덕동 밤고개(속칭) 맥주.양주집 20여개 업소가 있으며, 충주의 영천동 여인숙골목과 유흥주점 밀집가, 충주의 성서동 유흥주점 밀집가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집결지를 폐쇄하고 그 공간을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 하는 움직임이 있다. 전주의 선미촌은 문화예술마을로 전북 개복동도 예술의 거리가 되었다. 청주 밤고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예술가에게 제공해 공방과 농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밤고개 폐쇄와 관련하여 청주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성매매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하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과 방문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의 생계와 향후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성매매여성지원조례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대구 자갈마당을 폐쇄하면서 2018년 광역시에서 최초 자활지원조례를 제정하였다. 그럼으로 향후 청주시와 성매매종사여성들의 탈 성매매지원과 자활을 통한 사회 통합을 위한 조례등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밑의 사진은 현재 밤고개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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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밤고개(내덕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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